연주회/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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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교향악단 제124회 정기연주회

‘영웅을 위하여’

 

2018년 12월 13일(목) 오후7:30
백운아트홀
                                       
지휘 : 김광현
협연 : 엘레나 탄스키(바이올린)


PROGRAM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서곡, 작품번호 588
W. A. Mozart  ‘Cosi Fan Tutte’ Overture , Kv588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
F.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베토벤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55 ‘영웅’
L. v. Beethoven  Symphony No.3 in E♭Major, Op.55 ‘Eroica’ 

 


? Programnote 

 

모차르트 /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 작품번호 588
 

 이 오페라는 비엔나 궁정이 직접 의뢰해 만든 작품으로, 당시 오스트리아는 러시아와 손잡고 터키와 전쟁중이였다. 오스트리아 왕 쥬세페 2세는 일반 대중에게 전쟁 공포와 시달림에서 조금 벗어나 무언가 위안을 주고자 만들어낸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후기 작품에 속하는 이 작품은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와 함께 3대 희극 오페라 중에 하나로 이때 당시 모차르트는 귀족계급의 위선을 풍자하는 곡을 많이 만들었는데, 본 작품도 그 중에 하나이다.

 

멘델스존 /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 

 

  너무도 유명한 이 협주곡은 멘델스존의 모든 작품 중에서도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베토벤, 브람스의 작품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며 이 곡을 모르는 음악애호가는 없을 정도이다. 영국의 평론가 스탠딜 베네트는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각각 아담과 이브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선율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기교의 매력은 바이올린 협주곡의 꽃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렇게 여성적인 협주곡이라고 일컬어지지만 마지막 부분은 힘찬 정열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남성적이기도 하다.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55 ‘영웅’ 

 

  1803년 여름에 베토벤은 5년 전부터 준비해 온 교향곡을 불과 한 살 위인 코르시카의 영웅 나폴레옹에게 바치려고 본격적으로 작곡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봄에 완성했다. 그의 나이 34세 때이다. 그는 완성된 악보 표지에 "보나파르트 교향곡"이라고 써 넣고 헌정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5월 18일, 나폴레옹이 황제에 즉위했다는 소식을 들은 베토벤은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치밀어 당장 헌사를 쓴 표지를 찢어 버리며 "그 역시 속인에 지나지 않았다. 자기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폭군이 되려는가!"하고 외쳤다. 그 후 그는 이 곡에 "신포니아 에로이카-한 위대한 인물을 추념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고쳐 출판했다. 17년 뒤에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죽었을 때 "나는 17년 전부터 오늘을 예상해 왔다."고 하며 제2악장 "장송 행진곡(Marcia Funebre)"을 가리켰다고 한다. 

어쨌든 당시 청중은 괴물 같은 교향곡과 마주쳤다. "이전에 작곡된 어떤 교향곡보다도 길고 작법이 복잡했다. 미묘하게 얽힌 화성, 거인 같은 힘, 흉포한 불협화음, 사람의 마음을 마비시키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장송 행진곡을 지닌 교향곡"이었기 때문이다. 

교향곡 제1번과 제2번에는 아직 선배 작곡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으나 제3번부터는 놀라운 큰 비약을 이루고 있다. 규모가 엄청나게 커지고 도처에 독창적인 수법이 번뜩이면서 베토벤의 개성이 앞으로 불쑥 튀어나온다. 가령 제1악장의 크기는 18세기 중기의 고전 교향곡 한 곡 전부가 그대로 쏙 들어가 버릴 정도의 규모이며 또 제2악장에는 전혀 상식 밖의 장송 행진곡을 담았는가 하면 마지막 악장은 크고 웅장한 변주곡으로 채운 점 등은 대단한 모험이었다. 또 전체의 구성도 강철처럼 단단하고 악기 편성 역시 확대되었다. 호른을 세 개나 쓰고 있는 점도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이 교향곡은 혁신적인 작품이었다.

 

 

 

? 협연자 프로필
  엘레나 탄스키(바이올린)

  엘레나 탄스키는 1992년 음악가를 많이 배출한 잘츠부르크의 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만3세부터 이미 바이올린에 대한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6세에는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의 영재클래스에 입학을 하여 본격적인 수업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Helmut Zehetmair, Igor Petrushevski, Leonid Kogan의 조교 Victor Dernovski 등 유럽의 유명교수의 사사를 받았다.

엘레나 탄스키는 미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스위스, 독일 및 덴마크 등 세계를 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토벤 오케스트라 본, 아르메니아 국립청소년 오케스트라, 두브로브니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잘츠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홀 과 모짜르테움 대공연장,  프라하 스메타나홀, 제네바의 빅토리홀,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홀 등에서 연주를 가져 호평을 받은바 있다.

엘레나 탄스키는 세계적인 대가와도 함께 연주를 하는데, 막심 벵게로프, 파질 세이, 티보르 코바츠, 프란티세크 야노슈카, 올가 싯코베츠키와도 교류를 하며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이탈리아 산 명기 J.B Gaudanini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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